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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음식궁합, 이런것은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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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성주방
 조회 : 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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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약
"이 약은 하루 세번, 식후 30분에 드세요"
몸 아파서 혹은 보신을 위해 약을 복용하다 보면 이것저것 가릴 것도 많다.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기왕 몸 보충하자고 먹는 약, 몸이 더 상 할 수도 있는 음식이라면 일단 피하고 보자.
▣ 골다공증 약
칼슘이 든 약품을 복용 중이라면 시금치의 칼슘 성분이 혈중 칼슘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결석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폐렴의 페니실린 알약
이 약은 위산에 의해 분해되지 않지만 주스나 야채즙에 의해서는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진통제인 아스피린은 술과 함께 먹으면 위출혈 가능성이 크다.
또, 쓴 약을 먹을 때 사탕을 종종 먹는데, 이는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한다.
▣ 회충약을 먹을 때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 보혈제나 숙지황이 들어간 한약 복용
반드시 무를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머리카락이 세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 인삼이 든 약
돼기고기나 무, 녹두는 인삼의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아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 카페인이 들어있는 약
드링크류, 피로회복제, 종합감기약, 살빼는 약 등을 복용 중이면 커피.홍차.녹차.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가급적 멀리 하는 것이 안전하다. 같이 먹으면 카페인 과잉으로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 항히스타민제
자몽주스를 마시는 것은 위험하므로 피해야한다.
▣ 결핵 치료제
아이나를 복용중인 결핵 환자는 치즈.정어리를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오한.두통 등이 생길 수 있다.
▣ 천식치료제
테오필린을 복용 중인 사람이 탄 고기를 먹으면 약효가 없어진다.
▣ 기침감기약, 수면제, 진정제
수면제나 항불안제, 진정제, 기침감기약 등은 술과는 완전히 상극이다. 술과 함께 먹으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 기침약
기침약에 들어 있는 에페드린 성분은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은 삼간다.
▣목감기약
감기약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약의 성분과 칼슘이 결합되어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제산제
제산제에 들어 있는 알루미늄 성분은 원래 몸 안에 흡수되지 않으나, 오렌지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알루미늄 성분이 몸안에 흡수되므로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 철분제와 비타민제
차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성분은 철분제나 비타민제와 만나면 고유의 성분이 변해 약효가 뚝 떨어진다.
▣ 고혈압치료제바나나, 치즈, 맥주, 와인, 간, 청어, 누에콩, 요구르트, 효모, 오래된 육류 등 티라민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것은 고혈압 치료제에 있는 파르길린 성분과 섞이면 좋지 않다. 티라민이 혈압을 갑자기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뇌졸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 항생제
요구르트나 우유, 버터 등 유제품류를 먹은 후 항생제를 복용하면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오렌지주스 등 산성음료도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이들 약은 산성에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또, 음주나 흡연하는 것은 약 성분과 함께 간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상극이다.
▣ 당뇨약과 간질약
당뇨약을 복용할 때는 설탕을 먹지 말아야 하고, 간질 환자는 조미료를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전신 무력감을 유발시킬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인 클로르프로파마이드(다이아비네스정)을 복용하는 도중 술을 마시면, 각각 저혈당.저혈압 발생 위험이 있다.
▣ 변비약
변비약은 보통 대장에서 약효를 내도록 코팅이 되어 있다.
우유와 함게 복용하면 대장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위에서 다 녹아버려 복통이나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 외, 약을 복용하면서 담배를 피울 경우 간에서 약이 빠르게 대사(代謝)되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가급적 약 복용시에는 담배를 자제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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