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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 >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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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02 1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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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많이 먹을수록 물부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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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성주방
 조회 : 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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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 육류 많이 먹을수록 물 부족 심화
육류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동물들을 먹이기위 한 곡물 재배에 많은 물이 소비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 때문에 사람들은 앞으로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동물들은 같은 양의 식량을 생산하는 식물보다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하기때문 에 영양부족 사태를 막고 더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려면 더 많은 물이 있어야한 다는 것이다.
지난 15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수자원 주간회의를개최 한 스톡홀름 국제수자원연구소(Siwi)측은 "오늘날 8억4천만명의 사람들이영양실조 에 시달리고 안정적인 음식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는 2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증가하는 세계인구를 먹여살릴식량을 재배하기 위한 물을 구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이고 상당히 많은변화가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물: 한 방울당 더 많은 영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수십년 간 식량 증산 속도는 인구 증가 속도를 능가해 왔으며, 지금 세계 도처에서 더 많은 식량 생산을 위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Siwi의 안데르스 베른텔 사무총장은 "기본적인 문제는 식량이 주요한 물 소비자 라는 것"이라면서 "핵심은 오늘날 우리가 식량을 재배하려고 사용하는 물의 양을 줄 이기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곡식을 먹고 풀에 의존하는 동물들은 낟알 곡식보다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만 선진국과 일부 개발도상국의 소비자들은 더 많은 육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래 세대들이 현재 서부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먹는 것 같은 식단을 먹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세상의 물 공급문제가 우리가 깨닫기 시작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부유한 사람들은 "사실상의 물"을수입함으로써문제의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사실상의 물"이란 사람들이외국 에서 구입하는 식량을 재배하기 위해 필요한 물을 말한다.
베른텔 사무총장은 "호주사람들은 호주가 물 부족을 겪고 있음에도 육류의 형태 로 물을 순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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