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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02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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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정, 불량식품업체 명단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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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성주방
 조회 : 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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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업체 인터넷 공개
경기도,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대폭 강화키로
불량·부정식품을 제조한 업소의 명단이 인터넷으로 공개되고, 주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잔류농약 검사가 강화된다.
경기도는 16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부 정·불량식품 근절대책’을 마련, 이르면 10월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근절대책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선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 준 향상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과정을 공개하고, 위 생점검 실명제를 도입하며, 행정처분 업소의 명단을 인터넷을 통 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유통식품 단속 및 식품 수거검 사 강화를 위해 검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특별합동단 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부정·불량식품 신고 활성화와 함께 만두 와 케이크류 등 유통식품의 수거검사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는 현행 보건위생정책과(4담당 34명)를 보건정책과(4 담당)와 위생정책과(4담당)로 나눠 인력을 현재 34명에서 67명으 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제2청내 보건위생과도 현행 15명의 인원 을 23명으로 확충된다.
이와함께 수원·안양·안산·구리 등 4곳에 운영중인 농산물 도 매시장에 잔류농약 현지검사소를 설치해 부적합 농산물 폐기 및 생산자 출하제한 조치 등 안전 농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경기도는 이밖에 시·군의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매년 평가하는 식품안전관리 기관평가제를 도입하고 지도단속원들의 전문성 확 보를 위한 전보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제조시 설과 제조공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기구 신설과 증원을 추진하 고 있다”며 “생산식품의 사전품질검사를 강화한뒤 유통시킬 수 있는 기반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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