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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 >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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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02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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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니아균 식중독 예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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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성주방
 조회 : 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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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니아균의 분포◈
●여시니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으로 수십 종이 있으나 병원성을 나타내는 것은 3종이며 이들 중 식품오염을 통하여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Yersinia enterocolitica입니다.
●여시니아 식중독균은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장내 세균으로 동물의 배설물에서 검출되며 정상적인 사람의 대장에서 서식하는 균은 아닙니다. 특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여시니아균의 주요 보균원은 돼지고기입니다.
◈여시니아균의 특성◈
●여시니아균은 22~29℃의 실온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냉장온도(최저발육온도 -1.3℃)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산소유무에 상관없이 생육가능하기 때문에 냉장, 진공포장된 식품에서도 생육이 가능합니다.
●열에는 비교적 약하며 적절한 가열, 조리(70℃, 3분)에 의해 사멸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기온이 높은 초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발생율이 증가하지만 여시니아균은 저온에서 발육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가을부터 겨울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중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시니아식중독의 증상◈
●여시니아균은 보통 1~7일(길게는 10일 미만)의 잠복기를 거쳐 맹장염과 유사한 복통과 고열을 일으키며 설사, 구토,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하나 대개 1~2주 내 회복됩니다.
●그러나 간혹 맹장염으로 오진되어 불필요한 수술을 받을 수도 있으며,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때로는 여시니아균이 관절이나 혈액으로 침투되어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여시니아식중독의 원인식품 및 감염경로◈
●주요 원인식품은 오염된 식품(특히 덜 익은 돼지고기)및 살균하지 않은 우유 또는 끓이지 않은 물이나 실제 식중독 발생식품은 초콜릿우유, 굴, 두부, 귤 등 특정 식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때로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가공, 조리 취급자의 비위생적인 취급 또는 저장 중에도 여시니아균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여시니아 식중독의 예방요령◈
●여시니아 식중독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가열, 조리입니다.우유는 반드시 가열처리된 것을 섭취하여야 하며,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여야 합니다.
●여시니아균은 저온 조건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물중에서는 장기간(4℃의 물에서 18개월)생존이 가능하므로 냉장보관시도 안심하지 마시고 적당량 구매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나 과일의 세척시 사용하는 세척수는 먹는물관리법에서 정한 음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식품첨가물공전에 수재된 염소제제(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고도표백분)를 사용하여 유효잔류염소농도 100ppm용액에 5~10분간 또는 이와 동등한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살균한 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구어야 합니다.
●여시니아균은 일반적으로 식육에 많이 오염되어 있으므로 식육의 육즙이 다른 식품에 스며들거나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식육을 보관할 때는 용기나 포장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십시오.
●식육 또는 씻지 않은 야채에 사용된 조리기구등(도마, 칼, 행주등)은 충분한 세척, 살균 후에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먹기 직전의 음식(예; 김치, 샐러드 등)에 재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의 취급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및 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흐르는 물 세척->비누세척->흐르는 물 세척->깨끗이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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